“자지마(오야스마나사이)”
시거 자매는 시이바시 아야나와 미야베 준코의 2인 유닛. 미야베 준코는 마에다 시로가 이끄는 극단 고탄다단에 소속해 있으며 시이바시 아야나는 로교쿠시(浪曲師)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변에서 두 사람의 얼굴이나 분위기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해 2016년 『자지마』의 상연을 계기로 유닛을 결성했다. 『자지마』는 2003년에 고탄다단에서 초연된 마에다 시로 원작 회화극. 머리가 아파 잠을 자려는 사람 곁에서 그가 안 자기를 바라는 사람이 이런저런 말을 걸며 짜여나가는 이인극이다. 안 자기를 바라는 사람은 자기 전 인사(오야스미나사이)를 “자지마(오야스마나사이)”라 말한다. 걱정을 해주는 것인지, 그저 외로워서 같이 있고 싶은 것인지……. 마에다 시로는 두 등장인물의 나이, 성별, 관계성을 다양하게 설정해도 성립될 것이라 썼다. 시가 자매의 공연은 도쿄 신주쿠 공연 이후 교토, 모스크바 등 각지에서 공연되었다.
2016
신주쿠안과 화랑 스페이스 O
제작(온라인 배급): 일본국제교류기금(JF) (https://www.jpf.go.jp/)
제작협력: EPAD실행위원회 (https://epad.terrada.co.jp/)
<공연정보>
작가: 마에다 시로
연출가: 미야베 준코
출연자: 시이바시 아야나, 미야베 준코
조명: 오다와라 나오야
영상수록: 가와모토 나오토
제작: 야마모리 료헤이
기획·제작: 시가 자매
<온라인 자막>
중국어(간체) 자막 번역: 장우
중국어(번체) 자막 번역: 닛타 유키오
영어 자막 번역: 크리스 그레고리
프랑스어 자막 번역: 소에지마 아야
러시아어 자막 번역: 아나스타샤 프슈코바
스페인어 자막 번역: 다비 타란코
자막감수: 야마가타 미레이
<홍보문>
요네야 나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