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흠산수 A HUM SAN SUI Film Ver.”
일본이 자랑하는 무도컴퍼니 덴시칸과 다이라쿠다칸 출신의 구지라이 겐타로, 오쿠야마 바라바의 듀오 작품. 2018년에 상연되어 수지라이는 이 작품으로 제50회 무용비평가협회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상은 두 사람이 태어나 자란 동북지역의 땅과 현재의 거점인 도쿄를 무대로, 새로운 연출·구성으로 전개한 필름버전. 무용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온갖 각도에서 포착하는 대담한 카메라워크로 시선을 빼앗는다. 자연의 장대함이 느껴지는 동북지역의 산과 바다에 이(異)세계의 짐승같은 춤으로 대항하는 모습, 빌딩가의 한복판에서 보여주는 떨리는 영혼의 외침을 응축한 듯한 박력 있는 댄스가 돋보이는 작품.
제작: 일본국제교류기금(JF) (https://www.jpf.go.jp/)
<작품정보>
종합 연출: 구지라이 겐타로
영상·편집: 노모토 나오키
드론 촬영: 미야무라 앗키
음악: FUJIIIIIIIIIIITA
미술: TOJU
의상: KMRii, 도미나가 미카
제작: NPO가이분샤
<온라인 자막>
영어: 기도 슈리
프랑스어: 파트리크 드보스
러시아어: 옐레나 바이비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