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동화 ~진짜 피앙세~>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시적인 대사

고독과 고난 끝에서 소녀를 기다리고 있는 행복

현대 프랑스 연극을 대표하는 극작가 올리비에 피가 그림 동화를 토대로 독자적인 시점을 그려낸 ３부작 중 한 편. 아비뇽 연극제에도 초청되는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미야기 사토시가 연출을 담당했다. 매일같이 생트집만 잡는 계모를 피해 숲으로 도망간 소녀는 우연히 만나게 된 왕과 사랑에 빠지는데……. 심플한 스토리를 꾸며주는 극시, 노래와 연주, 종이접기를 이미지화한 섬세한 비주얼, 그림자 연극처럼 실루엣으로만 표현한 모노크롬의 세계. 영화감독 모토히로 가쓰유키가 감수하고 오노 신타로가 영상 연출을 담당했다. 미야기 사토시가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는 SPAC(시즈오카현 무대예술센터)의 거점 시즈오카 예술극장의 경치를 담아내 가슴 벅찰 만큼 아름다운 영상 작품이 완성되었다.

저작 및 제작: 일본국제교류기금(JF)(https://www.jpf.go.jp/e/)
기획 제작: SPAC(시즈오카현 무대예술센터)(https://spac.or.jp/en)
연출: 미야기 사토시
각색: 올리비에 피
원작: 그림 형제
출연: 미카리, 와카나 다이스케, 오타카 고이치, 고나가야 가쓰히코, 마키야마 유다이, 아베 가즈노리, 요시우에 소이치로, 와타나베 다카히코, 아카마쓰 나오미, 이시이 모에미, 가토 유키오
영상 감수: 모토히로 가쓰유키
영상 연출: 오노 신타로
작곡: 스테판 리치

<온라인 자막 번역>
영어: 스티브 코르베유
러시아어: 나데즈다 분트만, 세르게이 분트만
포르투갈어: ４이스타손이스
한국어: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센터
스페인어: 움베르토 페레스 모르테라

온라인 상영 종료일 : 2023년 3월 31일 (18h in Japan time)